CJ대한통운, 4분기 영업이익 1596억…전년 대비 3.4% 증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5:33:01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9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3.4% 각각 증가했다.

 

1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사업 부문별로 보면 O-NE(택배·이커머스) 부문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새벽·당일배송 확대와 풀필먼트 연계 효과에도 불구하고, 추석 특수기 반영 시점 차이 등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 <사진=CJ대한통운>

 

CL(계약물류) 부문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4.2% 감소했다. TES 기반 생산성 개선과 대형 고객 수주로 외형은 성장했으나, 2024년 반영된 일회성 이익 소거 영향이 반영됐다.

 

반면 글로벌 부문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37.3% 증가했다. 포워딩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CL 신규 수주와 운영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5081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매일오네’ 도입 투자비와 3PL 초기 운영비 반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은 향후 혁신기술 투자와 사업모델 고도화를 통해 국내 물류 초격차 1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CL·포워딩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로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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