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2026년 하계 시즌 지방공항 운항 확대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6:22:54
국제선 주 2874편·국내선 주 7224편 운영…전년 대비 각각 8.6%, 3.6% 증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한국공항공사는 2026년 하계 운항 기간(3월29일~10월24일) 동안 김해, 청주 등 지방공항 정기편 운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포공항 계류장과 여객터미널 전경

 

이번 하계 시즌에는 국제선은 13개국 98개 노선을 주 2874편, 국내선은 20개 노선을 주 7224편 규모로 운영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3.6% 증가한다.

 

특히 일본‧대만 등 근거리 여행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일본 노선은 전년 대비 26.8%(주 964편→주 1,222편) 증가하였고, 대만 노선은 전년 대비 28.0%(주 322편→주 412편) 증가했다.

 

지역 특화 노선으로 김해공항에서는 알마티 노선(이스타항공)을 주 2회, 미야코지마 노선(진에어)을 주 2회 신규 운항하고, 쿠알라룸푸르 노선(에어아시아엑스)은 주 2회로 복항한다. 청주공항은 상하이 노선(춘추항공)을 주 4회 신규 취항해 외래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국내선의 경우, 신규 소형 항공운송사업자인 섬에어가 3월 말 신규 취항해 김포-사천 노선이 주 28회 운항 예정이며, 5월부터는 울산 노선까지 확대한다. 또한 제주-인천 직항 노선이 신설되어 오는 5월 중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최근 항공업계가 고유가 등 대외적 요인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 있지만, 항공사와 협력하여 국민의 항공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하계 운항 확대가 외래객 유치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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