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문화예술후원 인증 내년까지 '유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6: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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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문화예술후원 인증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해 2026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진정성 있는 장기적 문화예술 후원 활동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시작돼, 모범적인 문화예술 후원 단체와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0년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3년 재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하며 2026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대표 후원 활동으로는 2002년부터 20년 넘게 이어온 ‘국악 장학 프로그램’이 있다. 지금까지 총 749명의 국악 인재에게 약 2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 공로로 ‘2024 메세나대상’에서 Arts & Business 상도 수상했다.

 

2023년부터는 CICI 재단 후원에도 나섰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CICI와 함께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해외에 소개하며, 문화 외교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CICI 재단과 페르노리카 그룹이 함께 지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에 관한 정신을 실천하며 한국 문화의 긍정적인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자사 주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도 다양한 예술 협업을 전개하며, 예술과 브랜드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최근 국내 현대미술 작가 최혜지와 협업한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5'를 출시했으며, 아벨라워는 해녀의 정신이 깃든 식문화를 선보이는 ‘해녀의 부엌’과 협업해,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유산’, 그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조명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로얄살루트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콘래드 쇼크로스와 협업해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스카치 위스키 시바스 리갈과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은 대중문화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문화적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했다. 여기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아트 르서클(Art LeCercle)’을 기획, 현재까지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6회에 걸친 전시를 개최했다. 또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KIAF)’와 글로벌 아트페어 ‘아트오앤오(ART OnO)’에 참여하며 예술적 정체성을 확장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인사 및 대외협력 부서 지민주 전무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은 단순히 후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문화예술후원 인증 유지는 우리가 문화와 예술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르노리카 그룹의 창립자 폴 리카(Paul Ricard)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화가를 꿈꾸며 공부할 만큼 예술에 대한 열정이 깊었다. 그는 “예술은 우리 DNA에 흐르고 있다(Art is in our DNA)”는 말을 남기며,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그룹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 같은 철학은 오늘날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전반에 반영돼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기업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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