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신규 상장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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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 인공지능(AI) 빅테크1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AI 관련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중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AI 산업 모멘텀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AI를 통해 실제 수익을 창출해내는 기업들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대부분의 AI 투자 ETF와 달리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이익과 매출 모두 증가하는 종목을 선정한다. 미국 빅테크 시가총액 30위 기업 가운데 LLM(대규모언어모델) 스코어링을 통해 15종목을 선정한 후 가격수익성장비율(PEG), 영업이익률(OPM), 매출성장률 등 정량 지표를 고려해 최종 상위 10종목에 투자한다.

 

핵심 투자 테마는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섹터다. 주요 종목으로는 AI 반도체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 TSMC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대표 플랫폼 기업 애플, 구글, 메타 등이 있다. 높은 성장성을 가진 종목이 새롭게 등장할 경우 분기 리밸런싱을 통해 적극적으로 편입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운용은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26일까지 대신증권과 SK증권에서 이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 본부장은 "AI 시장이 다소 과열됐다는 인식도 나오는 등 AI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은 수익성, 성장성이 확인된 진정한 AI 주도 기업들에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며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를 통해 그동안 꾸준한 연구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결실을 맺고 있는 미국 AI 빅테크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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