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개인정보 보호의 날’ 지정·운영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0-06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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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강조 홍보물 게재, 사장 주재 비대면 회의 진행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4차 산업혁명, 데이터 기반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개인정보를 한층 더 철저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해 10월 6일을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이 같은 위험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BPA는 6일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는 홍보물을 사내 및 업무망에 게재하고 남기찬 사장 주재의 비대면 회의와 임직원 참여 퀴즈 행사를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나섰다.

 

▲ 6일 부산항만공사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비대면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남기찬 사장 [사진= 부산항만공사]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한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연례행사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현재는 다양한 경로로 개인정보가 수집되는 시대이므로 업무 추진 시 개인정보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관련 제도 및 시스템 정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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