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올리브영은 지난 11일 오후 '2023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올리브영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각종 여성용품과 생필품을 핑크박스에 넣어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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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 이승호 유한킴벌리 전무, 진세훈 CJ올리브영 MD사업본부장, 박경진 컨비니언스 대표, 이옥정 막달레나공동체 대표, 박영호 단색 대표,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이 함께한 모습 [사진=CJ올리브영] |
이번 캠페인에는 올리브영 'W케어' 주요 브랜드와 고객들이 참여했다. W케어는 올리브영이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담아 신진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새 카테고리다.
브랜드 ▲단색 ▲아로마티카 ▲좋은느낌 ▲바른생각이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날 전달식은 진세훈 CJ올리브영 MD사업본부장과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 이옥정 막달레나공동체 대표, 박영호 단색 대표,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 이승호 유한킴벌리 전무, 박경진 컨비니언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핑크박스는 생리대와 여성 청결제 등 W케어 주요 상품과 에센스‧클렌징폼‧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부로 누적 9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후원하게 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브랜드와 손잡고 W케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동시에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며 여성 건강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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