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91% '뚝'…매출은 역대 최초 '80조' 돌파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1-06 17:24:46

LG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둔 가운데 지난 4분기 수익성이 가파르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군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2% 줄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 3분기와 비교해도 같은 수치로 감소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3조 5472억 원으로 전년보다 12.6% 감소했다.

다만 자동차 전장(VS) 부문에서는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보여 첫 연간 적자 탈출에 성공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1조 859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늘어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로도 83조 469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 연간 매출액이 8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외국인 관광객 기념품형 상품 '잡채'…롯데마트·슈퍼, '자개 에디션'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잡채를 한국 전통문화와 결합한 기념품형 상품으로 선보인다. 한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식품 패키지로 차별화를 꾀하며 외국인 고객의 K-푸드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서울역점에서 잡채 상품이 봉지라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한 점에 착안했다.

2

넥써쓰, 원스토어 인수 통해 매출 257% 급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가 원스토어 인수 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게임 유통과 결제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넥써쓰는 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28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57억9300만원과 비교하면 467.3% 늘어난 규모다.

3

엑스지미(XGIMI), 전자랜드 용산DCS점 공식 입점…전국 매장 확대 준비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글로벌 프로젝터 브랜드 엑스지미(XGIMI)가 국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엑스지미는 지난 10월 31일 전자랜드 용산DCS점 1층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온라인 중심의 제품 판매에서 나아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