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국내 최초 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 가입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7-07 18:00:12
탄소중립 위한 자산운용사의 구체적 실행 선도
신한금융그룹 탄소중립 전략 제로카본드라이브 추진 가속화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창구)은 국내자산운용사 최초로 자산운용사의 탄소중립 운동인 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Net Zero Asset Managers Initiative, NZAMI) 가입을 7일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에 서명한 운용사는 지구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추어 2050년까지 운용자산의 탄소중립(탄소 순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게 된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ESG위원회 설립에 이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시에 관한 협의체)지지선언을 필두로 10월에는 242개 투자대상기업에 기후정보공개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참여, TCFD권고안 준수, 녹색경제활동 분류에 따른 정보공시를 요구하는 주주서한과 질의서를 국내최초로 발송했다. 

 

이어서 2005년부터 시작한 ESG관련 펀드에 ESG등급 기준을 적용한 것을 확대해 올해 5월부터는 국내최초로 일반 공모주식형 펀드에 ESG 기준을 적용하며 국내운용업의 ESG투자를 선도하고 나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신한자산운용은 전세계 자산운용사의 탄소중립 운동(NZAMI)에 참여하며 ESG명가로서 보다 구체적인 실천의 단계로 돌입했다. 2020년 12월에 출범한 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는 7월 7일 기준으로 전세계 128개 운용사가 가입해 있으며, 운용규모로는 43조달러(약 4경9조원)에 이른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ESG전략위원회를 통해 그룹의 탄소 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를 동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선언하며 금융회사로서 제로카본을 위한 길을 제시했다. 이후 국내 금융사 최초로 탄소배출량 측정에 관한 이니셔티브인 ‘탄소회계 금융협회(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PCAF’)에 가입 및 UN 주도하에 설립된 ‘탄소중립 은행 연합(Net Zero Banking Alliance, NZBA)’의 창립 서명 기관으로 참여했다.

신한자산운용 전략지속가능경영관리책임자(CSSO)인 류승헌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변화는 우리가 풀어내야하는 과제이며, 자산운용업이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하기에 가입을 추진하였다"며, "이번 가입을 통해 그룹의 탄소중립 전략 추진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며, 나아가 국내 많은 운용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세계적인 탄소배출 절감운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가입 목적을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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