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재민 힘내세요"...하나님의 교회, 경북 산불 피해 주민 지원 1억원 기탁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21:21:19
  • -
  • +
  • 인쇄
▲경북 안동의 경상북도청을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산불 피해 구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메가경제=이준 기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7일, 성금 1억 원을 경상북도청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와 임시주택 마련 등 산불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경북 안동의 경상북도청을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들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김중락 목사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다에 있던 배까지 불에 타버렸다"고 당시 처참했던 피해 상황을 전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도우려는 성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훌훌 털고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영남권을 휩쓴 산불로 80여 명의 사상자와 8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택 3000여 동이 전소됐다. 경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의 산불 피해액이 1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위치한 범세계적 교회다. 각국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미국 허리케인, 영국 홍수, 네팔 지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등 지구촌 곳곳에 재난이 일어났을 때마다 현지 신자들이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지난 1~2월에는 미국 LA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캘리포니아주 일대 교회 신자들이 소방대원 등에 식사를 제공하고, 이재민 1000여 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생명, 아시아 여자주니어 골프대회 개최…동남아 인재 육성 나선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한화생명이 서울특별시골프협회(이하 서울시골프협회)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지역 주니어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서울시골프협회와 ‘한화생명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여자주니어 골프 대회 개최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2

GS건설, 초고층 시공 콘크리트 압송 기술 고도화 나선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GS건설이 초고층 건축 시공의 핵심인 콘크리트 압송 기술과 시공 효율성 향상을 위해 국내외 전문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GS건설은 7일 서울 서초동 GS건설 R&D센터에서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생고뱅코리아홀딩스(지씨피코리아)와 ‘초고층 시공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

3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캠페인’ 참여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카드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박창훈 사장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공 릴레이 프로젝트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은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