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경북농가 응원 캠페인’ 시행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4-06 16:58:04
  • -
  • +
  • 인쇄
16일까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유심 가입 시 ‘풍기인삼’ 산지 배송
헬로모바일이 6일부터 16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경북농가 응원 캠페인'을 시작한다.(사진=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6일부터 16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경북농가 응원 캠페인'을 시작한다.(사진=LG헬로비전)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LG헬로비전이 고객과 함께하는 ‘경북농가 응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10일간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경북 영주시에서 재배한 ‘명품 풍기인삼’이 직배송된다. 아울러, 풍기인삼 홍보와 고객 판매도 지원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기반 사업자로서 경북농가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영주시와 손을 잡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면역증진에 좋은 인삼제품 소비가 늘고 있으나, 영주시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경우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재배산지가 경북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최근 판매량이 급감하는 상황이다.


경북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심이 큰 경북농가를 위해 뜻 깊은 캠페인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LG헬로비전과 고객들의 응원이 얼어붙은 농민의 마음을 녹이고 농가살림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착한 소비'로 완성되는 1대1 매칭 나눔 캠페인이다. 가령, 고객 한 명이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헬로모바일이 산지에서 수확한 ‘햇인삼’ 한 세트를 구매해 고객에게 직배송한다. 추가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경북농가 응원' 페이지에서 풍기인삼농협 온라인 몰 최대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친 고객의 심신회복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풍기인삼은 ‘백신푸드’로 불릴만큼 면역력 강화와 피로해소 효능이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을 통한 유심 요금제 가입으로 통신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인 LTE 무제한 유심 ▲3만원 대 5G 유심 등 가격거품을 뺀 통신3사망의 다양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해보고 내게 꼭 맞는 요금제를 선택한 뒤, '번개배송'을 통해 1일 내로 유심을 받아볼 수 있다.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와 애정에 기반한 지역사회 응원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6천억 돌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C녹십자(006280.KS)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3일 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4,650억원)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알리글로

2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이탈리아 와인 명가 ‘가야’ 프라이빗 와인 디너 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오는 11월 13일 단 하루,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의 명문 와이너리 가야(GAJA)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와인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최대 그라파 생산자 노니노(Nonino)의 제품도 함께 페어링되어, 깊은 풍미와 향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3

남양유업, 제품 포장부터 소비자 교육까지 ‘친환경’ 경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제품 포장 단계의 친환경 설계부터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까지 현장에서 실행되는 ESG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올해 발효유·요거트·커피 등 주력 제품 42종의 포장재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그동안 제품에 직접 적용해 온 친환경 포장 정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