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전라남도,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 공동 추진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3-30 1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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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LG헬로비전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명신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그룹장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역지방자치단체가 LG헬로비전의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동네가게 함께가게’에 동참하는 것은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다.

 

▲ (왼쪽부터)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명신 LG헬로비전 사업그룹장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LG헬로비전 제공]

 

양 기관은 소상공인 중심의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가 지역사회 발전의 필요조건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의 소상공인과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본 캠페인은 협약에 따라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전라남도 지역에서 공동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지역 내 소상공인 가게와 성장기업을 선정해 전달하고, LG헬로비전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가게를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전남 권역 내 지역방송(SO)을 통해 송출한다.

LG헬로비전은 이 같은 협력 체계가 추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영상 제작과 홍보를 지원하는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은 소상공인 점포의 비대면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그룹장 상무는 “더 많은 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전라남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 캠페인을 한층 세밀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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