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업계 1위 재확인…공정위, 향군상조회 대한 기업결합 승인

장주희 / 기사승인 : 2020-06-25 17:02:31
  • -
  • +
  • 인쇄
선수금 1조2500억, 자산 1조1000억원 돌파…업계 최대 규모로 우뚝
상조 본연 서비스 집중, 선진 장례문화 선도해 업계 신뢰 회복에 박차
나눔 경계 허물고 범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보람상조그룹 최철홍 회장.
보람상조그룹 최철홍 회장.

[메가경제= 장주희 기자] 보람상조그룹(회장 최철홍)이 상조업계 1위 자리를 다시 한번 굳건히 지켜냈다.


보람상조그룹은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재향군인회상조회(향군상조회)에 대한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업계 최대규모의 기업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애니콜, 보람상조피플에 한국힐링라이프와 향군상조회까지 더해지면서 총 6개의 상조 법인으로 업계 최초로 선수금 1조2500억, 자산 규모 1조10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보람상조는 업계 1등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조 본연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고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업계 신뢰 회복에 지속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또 보람상조는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중심으로 나눔의 경계를 허물고 범위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보람상조는 ‘상조는 곧 나눔’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지역사회, 의료, 스포츠 공헌 등 3대 전략을 통해 필요한 곳에 맞춤형 나눔을 전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로 장례용품의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장례서비스의 품질 개선 과 가격정찰제 등을 시행해 새로운 장례문화의 토대를 닦았다. 또 고인 전용 리무진, 사이버 추모관, 대규모 콜센터 도입을 통해 서비스의 혁신적 도약을 시도했다.


최철홍 보람상조그룹 회장은 “이제 보람상조는 명실상부 상조업계 리딩 기업이 됐다”며 “사회공헌활동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서비스 강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등 1등 기업의 모범을 통해 업계 신뢰 회복에 지속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주희
장주희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박홍근 의원,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 후 ‘체인지 서울’ 주거 비전 발표
[메가경제=이종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첫 번째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박홍근 의원은 26일 ‘체인지 서울’ 비전의 두 번째 과제로 <주거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주도하여 양질의 공공주택을 신속히 대량 공급하고 민간 개발사업의 속도를 최대한 높여 서울의 구조적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내놓은 비전의

2

HD현대중공업, 필리핀서 또 수주…호위함 2척 계약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용 3,200톤급 호위함 2척을 수주하며 누적 함정 수출 20척을 기록했다.HD현대중공업은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8,447억 원이며, 해당 함정은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공업

3

인천공항, 전국 3500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지역 2200가정을 포함해 전국 소외계층 3500가정에 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와진의사랑더하기가 주관하는 인천지역 대표 연말 나눔행사인 ‘미추홀 산타클로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는 명예단장 기업으로서 2016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미추홀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