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칠레 대사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8-24 02: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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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한성희 사장이 지난 22일 주한칠레대사관을 방문해 마티아스 프랑케 칠레대사와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 (왼쪽 두 번째부터)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마티아스 프랑케 칠레대사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가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이 되는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아 한국과 칠레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뜻깊은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프랑케 대사는 "지난주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준비 상황을 자세히 들었고, 칠레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9월에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6년 칠레지사 설립 이후 벤타나스, 캄피체, 앙가모스 등 총 6기의 발전소를 지었다. 내년 11월에는 산토도밍고 구리광산 EPC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며, 멜리피야-바투코 철도사업 등 칠레 내 신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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