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SBS Plus가 10월 19일(일) 오후 5시 ‘특집 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동의과학대학교’를 독점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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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파이터즈'. |
네 번째 생중계인 이번 경기는 불꽃 파이터즈의 전용 구장인 대전 파이터즈파크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첫 생중계전인데다, ‘대학 야구 신흥 강자’인 동의과학대학교와도 첫 대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생중계를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대전 홈구장에서의 첫 생중계전!
‘특집 야구 생중계’는 지난 6월 인하대전을 시작으로, 7월 동아대전, 8월 연천미라클전까지 총 세 번의 경기가 모두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이번 네 번째 생중계는 선선한 가을에 열리는 첫 홈경기로 새로운 분위기와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앞선 1패의 아픔을 홈구장에서 제대로 씻을 것이라는 팬들의 ‘승리 염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불꽃 파이터즈는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동의과학대학교와의 경기는 홈에서 펼쳐지는 첫 생중계 경기라 더욱 긴장감이 클 수는 있지만, 노련한 승부사들이 모여 펼쳐지는 만큼 생중계전에서도 귀한 1승을 추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대학 야구 신흥 강자’ 동의과학대와 역사적인 첫 대결!
불꽃 파이터즈는 이번 상대인 동의과학대학교와 한 번도 겨뤄본 적이 없어서 궁금증이 증폭된다.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는 부산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창단한 야구팀으로 1992년 롯데 자이언츠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염종석 감독이 이끌고 있다. 올해 KUSF 대학야구 U-리그 D조 1위를 차지해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등 ‘대학 야구 신흥 강자’로 급부상했다. 단기간에 동의과학대학교를 야구 명가로 성장시킨 ‘사령탑’ 염종석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출전부터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둬 무서운 추진력과 집념을 증명해 보였다. 그가 진두지휘하는 동의과학대학교는 강력한 투수진과 짜임새 있는 수비로 정평이 나 있어 불꽃 파이터즈에게도 쉽지 않은 상대다. 과연 ‘야신’ 김성근 감독이 동의과학대학교와의 첫 경기에서 어떤 전략을 내세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 승패를 떠난 무한 감동 예고! 가을 야구 축제의 장!
불꽃 파이터즈는 연천미라클과의 경기에서, 8회 초 역전 만루홈런에 당해 4:3으로 아쉽게 패했다. 생중계전 2연승 뒤 뼈아픈 1패를 맛본 불꽃 파이터즈에게는 이번 홈에서의 생중계전 1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상황이다. 동의과학대학교 역시 불꽃 파이터즈와의 첫 대결에서 승리하고픈 동기부여가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날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이 아닌, 팀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대결이어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불꽃 파이터즈의 경우, 뼈아픈 1패 후 선수들 간의 조직력과 응집력이 더욱 강화돼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불꽃 파이터즈는 최근 홈구장 첫 경기에서 이대은을 선발 등판시켜 승리를 거뒀고, 타선에서도 박용택, 이택근, 정성훈 등이 맹활약했다.
이번 경기는 서로 다른 리더십을 지닌 김성근 감독과 염종석 감독이 ‘승리’를 향해 맞붙는 경기로, 그 과정 자체가 야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현장 인터뷰와 전문 해설진의 분석,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홈구장의 뜨거운 응원 열기까지 더해져 안방에서도 ‘가을 야구 축제의 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번의 감동을 예고한 SBS Plus ‘특집 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동의과학대학교’는 10월 19일(일) 오후 5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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