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경찰청과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진행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6-28 08:37:21
  • -
  • +
  • 인쇄
택배차량에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 부착

CJ대한통운이 경찰청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4월부터 개정된 안전속도 기준을 명시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택배차량 1000여대에 부착하며 제한 속도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사진 =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직영 택배차량에 부착하는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마크와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마크가 함께 디자인돼 있어 안전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스티커는 안전 반사 시트로 제작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밤에도 식별이 용이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 내 일반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면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한 정책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찰청은 정책 시행 한 달 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작년보다 7.7% 감소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반기에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를 경기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할 계획이다.

가방 안전덮개는 책가방 위에 덧씌우는 덮개 형태로 형광 원단에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의미하는 숫자 ‘30’이 붉은색 원안에 표시돼 있다.

어린이들이 보행할 때 운전자들 눈에 잘 띄도록 해 사고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새롭게 개정된 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경찰청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는 교통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7년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왔다.

야간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에 교통사고 예방 반사띠를 부착하고, 물류센터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용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디지털 무역 경연 ‘2025 뉴 파워 어워드’ 성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례 디지털 무역 경연대회 ‘2025 뉴 파워 어워드(New Power Award)’를 지난 22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디지털 무역의 오스카’로 불리는 뉴 파워 어워드는 미래 글로벌 무역을 이끌 혁신적인 B2B 셀러를 발굴·조명

2

'박장대소' 김종국 "신혼? 아이 없어 아직은 좋죠"→박준형 "그러면 아내가 섭섭"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장대소’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국이 달달한 신혼 근황을 공개한다. 24일(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9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게스트’ 김종국과 헬스장에서 의기투합한 ‘콜’ 수행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박장 브로’는 “주인 잃은 신발들이 너무 많다. 신발의 주

3

'뛰산2' 이영표→유선호, 근력·정신력 한계 넘은 피트니스 레이스 완주 '웃음·감동'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의 ‘뛰산 크루’가 러닝을 넘어 근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 도전에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희열과 깊은 감동을 안겼다. 22일(월) 방송된 ‘뛰어야 산다 시즌2’ 5회에서는 크로스핏 체육관에서 펼쳐진 혹독한 훈련을 시작으로, 피트니스 레이스와 말과의 이색 대결까지 이어지며 ‘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