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6, 12월 킨텍스서 개막…10만 관람객 돌파 열기 잇는다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7:00:21
마스코트 '샤야' 새 콘셉트 공개
참가사 모집 7월 15일 시작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복합 문화축제 'AGF 2026(Anime X Game Festival 2026)'이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AGF 조직위원회는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공식 키 비주얼과 함께 마스코트 캐릭터 '샤야'의 새로운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 AGF 2026 로고 [사진=AGF 조직위원회]


올해로 7회째를 맞는 AGF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솔루션즈, 디앤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키 비주얼에서는 AGF의 대표 마스코트 '샤야'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올해 샤야는 'Festival Navigator(축제의 항해자)' 콘셉트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맡는다.


▲ AGF의 대표 마스코트 '샤야' 이미지. [사진=AGF조직워원회]

AGF는 출범 이후 국내 서브컬처 산업 성장과 함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AGF 2022는 양일간 약 4만7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AGF 2023은 누적 관람객 약 6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했다.

성장세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AGF 2024는 7만2081명이 방문하며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고, 참가 기업도 75개사로 늘어나 행사장을 킨텍스 1~5홀 전체로 확대했다.

지난해 열린 AGF 2025는 국내 서브컬처 행사 최초로 관람객 1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총 10만518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국내 주요 게임사와 글로벌 인기 IP가 대거 참여하며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된 데다, 패스트 티켓과 RED 스테이지 입장 시스템 등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 운영 방식이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GF 2026은 지난해의 흥행 열기를 이어받아 역대 최대 규모 콘텐츠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주최 측은 오프라인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AGF 2026 참가사 조기 등록은 오는 7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처음 10만 관람객을 돌파한 AGF가 올해 또 한 번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대표 서브컬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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