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 인천지역 유일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 지정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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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병원장 김유근)이 보건복지부의 제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평힘찬병원은 2011년 첫 1기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된 후 2, 3, 4기에 이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5기 전문병원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평힘찬병원, 인천지역 유일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 지정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했다.

부평힘찬병원은 지난 3년간의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까다롭고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며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김유근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병원 전체의 의료 질 향상과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 및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절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임상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병원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최초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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