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누르고 1위 탈환...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발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3 08: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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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삼성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62만 2697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삼성자산운용이 1위에 등극했으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2위), KB자산운용(3위), 한화자산운용(4위), 한국투자신탁운용(5위), 신한자산운용(6위), 타임폴리오자산운용(7위), 우리자산운용(8위), 이지스자산운용(9위), KCGI자산운용(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ETF(상장지수펀드)와 퇴직연금 시장의 점유율 경쟁이 브랜드 밸류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치열한 접전 끝에 미래에셋을 제치고 1위를 탈환한 삼성자산운용의 저력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내세운 '1등 프리미엄'에 대한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을 빅데이터가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중위권에서는 한화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약진, 그리고 신한자산운용의 하락이 교차하는 가운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안정세가 돋보인다. 이는 단순히 전통적인 운용 규모(AUM)를 넘어, 개인 투자자들의 세분화된 투자 수요를 기민하게 파고든 자산운용사들이 자본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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