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스타필드시티 부천서 ‘잔반제로’ 캠페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08:58:29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모델 가동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부천시의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모델을 운영한다.

 

푸디스트는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에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도입하고, 급식소 잔반 감축을 위한 ‘잔반제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생활 영역 전반에서 탄소 저감 실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사진=푸디스트]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잔반은 식재료 비용 낭비는 물론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푸디스트는 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잔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환경적·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줄인다는 계획이다.

 

푸디스트는 올해부터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구내식당에 ‘더제로(The Zero)’ 스마트 잔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퇴식구에 설치된 잔반 측정기를 통해 개인별 잔반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절감 효과를 도출한다.

 

이용 고객은 ‘더제로’ 전용 애플리케이션(App)에 가입하면 퇴식 시 측정된 개인별 잔반량을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부천시의 정책 성과 관리에 활용되며, 탄소중립 플랫폼 가입자라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와 탄소 저감 효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리워드 제도를 통한 참여 유도도 강화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와 연계돼, 지난해 7월부터 잔반량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잔반제로’ 항목이 신설됐다. 잔반 측정 시 잔반량이 60g 미만일 경우 1회당 100원의 현금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급식은 매일 반복되는 생활 영역인 만큼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 정책과 연계한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2

GC녹십자,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국내 허가…선택의 폭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가 중추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헌터증후군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인다. 기존 정맥주사 치료제가 혈액뇌장벽을 통과하기 어려워 뇌 조직 내 병변에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가운데, 뇌실에 약물을 직접 투여하는 새로운 치료 방식으로 치료 영역을 넓히게 됐다. GC녹십자는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아이씨브이주

3

제뉴원사이언스, 2027년 생산 인프라 확충…130억원 추가 투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가 의약품 생산·공급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형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생산계획 시스템 개발과 설비 투자를 병행하는 한편, 2027년에는 신제품 개발 초기부터 생산·품질 부문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파트너사의 공급 예측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뉴원사이언스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