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윤석민 "이제는 그만하고 싶어" 경기 중 '영혼 탈곡'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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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잇따른 수비 불안으로 승기를 내줄 위기에 놓이며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친다.

 

 

▲'야구여왕2'. [사진=채널A]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4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전국대회 7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퓨처리그 강호 해머스스톰과 벌이는 시즌 두 번째 경기의 결말이 공개된다.

 

앞선 경기에서 블랙퀸즈는 3회 초까지 0-4로 끌려가며 어려운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3회 말 송아와 김온아의 연속 3점 홈런, 이수연의 3타점 3루타가 잇달아 터지면서 단숨에 9-4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4회 초 상대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좁혀졌고, 이후 연속된 수비 실수까지 겹치면서 다시 위기를 맞는다.

 

내야에서는 도루를 막으려던 송구가 빗나가며 추가 진루를 허용하고, 외야에서도 타구 판단이 어긋나 상대 주자들이 잇따라 득점권까지 내달린다. 분위기가 해머스스톰 쪽으로 완전히 기울자 상대 벤치는 환호로 들끓고, 추신수 감독은 흐름을 끊기 위해 곧바로 투수 교체를 결정한다.

 

그러나 마운드를 바꾼 뒤에도 상황은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윤석민 코치는 답답한 마음에 "이제 정말 그만하고 싶다"며 고개를 떨구고, 이대형 코치 역시 "오늘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탄식한다. 새롭게 등판한 투수 또한 연이은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자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흔들린 제구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다.

 

공격에서는 송아가 다시 한번 해결사 역할에 도전한다. 하지만 안타를 향한 의욕이 앞선 나머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난 공에도 방망이를 내밀며 균형을 잃는다. 이를 지켜본 추신수 감독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는데 너무 서두른다"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대형 코치는 "승부욕이 너무 앞선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코칭스태프가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조언하는 가운데, 앞서 홈런포를 터뜨렸던 송아가 다시 한번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7월 3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야구여왕2'는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으며, ‘목요일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점유율 17.44%라는 압도적 수치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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