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혁신금융서비스 연장…외화충전·송금 기능 유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09:24:04
  • -
  • +
  • 인쇄
외화충전 300만원·송금 특례 2028년까지 유지
1천만 가입자 기반…결제 데이터 활용 기능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카드는 2024년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받은 ‘외화 선불전자지급수단(외화 하나머니) 서비스’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이 2028년 4월 17일까지 연장됐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카드측에 따르면 이번 연장으로 외화 하나머니 충전 한도 상향 및 송금 기능 등 특례가 유지된다.

 

▲ [이미지=하나카드 제공]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앱 ‘하나머니’에서 58종 통화를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를 통해 해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2년 7월 출시 이후 2025년 12월 기준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6년 3월 기준 누적 수수료 절감액은 4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해외체크카드 점유율 1위를 39개월 연속 유지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2024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외화 하나머니 충전 한도를 최대 300만원으로 상향하고, 이용자 간 외화 송금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지정 기간 연장으로 해당 혜택이 지속된다. 외화 충전 한도 확대는 가족 단위 여행 등 고액 결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다.

외화 이용자 간 송금 및 1/N 정산 기능도 유지된다. 휴대폰 번호만으로 24시간 수수료 없이 외화를 송금할 수 있으며, 여행 중 공동 지출을 보유 외화로 즉시 정산할 수 있다. 송금 한도는 1회 1000달러, 1일 5000달러, 연간 1만달러다.

트래블로그는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여행 관리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여행로그’ 서비스는 해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가맹점 카테고리와 위치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하며, 이용 내역과 수수료 절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메모와 사진을 추가해 기록할 수 있으며, 여행 종료 후에는 이용자가 ‘여행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혁신금융서비스 연장을 기념해 관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일본 특화 ‘트래블로그+(플러스)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일본 현지 가맹점 이용 시 월 최대 5만원 캐시백 혜택을 내년 4월 중순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전 응모 후 해외 가맹점 이용 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2026 트래블미션 이벤트’도 2026년 연말까지 운영한다. 일본 편의점, 중국 알리페이, 베트남 롯데마트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하나머니를 지급하며, 해외 스타벅스·맥도날드, 그랩·우버 이용 시에도 혜택이 제공된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 연장을 계기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취준생·사회초년생 힘내라"…오로나민C, 강미나와 '인생은 기세다' 캠페인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아오츠카가 배우 강미나와 함께한 오로나민C 신규 광고를 공개하며 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동아오츠카는 배우 강미나를 모델로 기용한 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의 2026년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생은 기세다'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이어가는 청년들에게 오로나민

2

당근, 환경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중고거래 1억9000만건이 만든 ‘탄소중립 성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당근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 환경의 날 유공 전수식’에서 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했으며, 신

3

"폭염과의 전쟁 나선 쿠팡"…전국 물류센터 냉방 투자 확대·대표 현장 점검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전국 물류센터의 냉방 인프라를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확대한다. 냉방 설비 투자와 함께 경영진의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CFS는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주요 풀필먼트센터(FC)를 대상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