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동아오츠카가 육군사관학교에 포카리스웨트 8천여 개 등 총 1,7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도 1,10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더위 훈련으로 군 장병 가운데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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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아오츠카> |
온열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이온음료 섭취를 통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모아 주장한다.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준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예비 정예장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공익에 힘써주는 모든 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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