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임직원 초청 ‘비즈니스 트립’ 진행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4-24 09:46:08
  • -
  • +
  • 인쇄
FC채널 운영과 영업전략에 대한 노하우 전수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을 모회사로 초청해 ‘비즈니스 트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4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에서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는 올해 초 대면 영업을 통해 베트남 시장 내 저변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베트남 법인의 전속 영업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 재정 컨설턴트)채널’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는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현지 법인의 본사 임직원과 영업조직 관리자 등 7명을 대상으로 본사 투어, 영업점 교육 참관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18일 개최한 FC채널 영업대상 시상식에도 초청해 보험인의 자부심을 갖게 했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2년 1월 영업 개시 이후 ▲상품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216억원을 기록해 2022년 127억원 대비 70.1%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트립이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에게 모회사의 FC채널 운영과 영업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현지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銀, AI 기반 디자인 플랫폼 ‘W-스케치’출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 ‘W-스케치(W-Sketch)’를 최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내부 PoC(개념검증) 단계를 거쳐 실무 활용성을 충분히 검증한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전 부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W-스케치를 캐릭터·사물·일러스트 등 실제 디자인 업무 전반으로 확대 적용했다.직원들은 명령어 입력

2

영풍 “고려아연 자금 200억, 최윤범 회장 사익 위해 유용 정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고려아연의 최대 주주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지창배 전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가 청호컴넷 투자금 회수와 사익 실현을 위해 고려아연 회사 자금 200억원을 우회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풍은 최근 공시 자료, 판결문, 기업 간 자금 흐름 분석을 종합한 결과 이런 정황을 포착했다는 입장이다. 영풍 관계자는

3

코오롱, 장애인스포츠단 올해 120개 메달 성과…'우수선수 포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코오롱그룹(그룹)이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수선수 포상식'을 열었다. 그룹은 10일 코오롱스포렉스 서초점에서 올해 주요 국제 및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우수선수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