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직원 우수 아이디어 통해 시너지 창출 극대화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6-20 09:51:03
  • -
  • +
  • 인쇄
우수제안 적용, 수익창출, 비용절감 및 시너지 창출 극대화
손태승 회장 “최종 선정된 우수제안 사업화해 현장에 즉시 시행”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난 18일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4월 그룹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2주간에 걸쳐 진행하고, 총 500여건의 우수 제안을 접수했다.
 

▲ 손태승 회장(왼쪽 네번째)은 지난 18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제안에 최종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최종 심사를 거쳐 ▲카드포인트 활용 고객서비스 개선 ▲전기차 상품 패키지 ▲인프라 취약점 자동점검 솔루션 공동구매 등 최종 7건을 선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종 발굴된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추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즉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은 수익창출과 비용절감은 물론, 자회사간에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직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신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에도 테마별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선정된 우수제안의 사업성을 검토해 현장에 반영했다.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해 업무처리 속도를 한층 증대시키는 한편,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그룹사 임직원들이 원팀(One Team)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양레저,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도 내부 감사 기능 부실 논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동양레저는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27홀)와 강원도 삼척 파인밸리CC(18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 회사로 최근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 몰린 가운데, 회사 내부의 감시 시스템마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레저는 핵심 사업장인 골프장 2곳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사업

2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3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