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제약사 부문...1위 유한양행, 2위 종근당, 3위 셀트리온제약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0:11:38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사 부문 1위에 유한양행이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이를 기반으로 산출된 제약사 부문은 2024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66만2911건을 분석했다.

 

▲(보도사진 = ‘K-브랜드지수제약사 부문 TOP10 이미지)

 

이번 제약사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국내 의약품 제조업종 2023년 매출 상위 2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제약사 부문은 유한양행이 1위의 영예를 차지한 가운데 종근당(2위), 셀트리온제약(3위), 동국제약(4위), 광동제약(5위), 동아제약(6위), 한미약품(7위), 녹십자(8위), 휴온스(9위), 대웅제약(10위), 일동제약(11위), 대원제약(12위), 삼진제약(13위), JW중외제약(14위), 일양약품(15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2026년 100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대한민국 최고의 제약기업을 넘어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북미 지역에 유한USA 설립을 비롯해 아태 지역의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유수의 기업 및 연구소 등과 유기적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더욱이 파리협정의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지지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감축수단을 도입하며 ‘K-바이오’를 선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활성화(TA)·긍부정(PN)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진성 기자
정진성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상아제약, 2025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상아제약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아제약은 오랜 제약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세계 최초 리포좀 공법을 적용한 '프리

2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어린이 가족공연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 성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 이하 재단)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영월문화예술회관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어린이 가족공연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폐광지역 아동·가족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3

SK증권 "롯데관광개발, 저평가 여전…목표가 25,000원 상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증권가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투자 매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실적 호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11일 SK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000원에서 25,000원으로 19% 상향 조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