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복구 긴급 지원나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3-06 1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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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이재민 대상 재난구호키트, 구호급식차량 신속 지원
▲ 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이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복구 긴급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울진·삼척·강릉지역 산불 피해 이주민 대상 재난구호키트와 구호급식차량을 긴급 지원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국가 재난 .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와 구호급식차량을 사전 제작해 이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동식 구호급식차량도 피해 지역으로 신속하게 급파해 이재민 및 진화작업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울진·삼척·강릉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 금융지원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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