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타이젠 OS에 미련...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5-24 10:25:13
43형 UHD 모델 신규 도입, 업무‧학습‧콘텐츠 모두 즐기는 스마트 모니터 수요 창출
빅스비 외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삼성전자는 최근 웨어러블 기기에서 자사 독자개발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퇴장시키고 구글웨어OS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모니터 제품군에서는 계속 타이젠을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군에 한국 포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43형 UHD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 허브를 탑재했다.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로, ‘홈 라이프’ 흐름을 겨냥해 작년 말 출시했다.

이번 출시하는 신제품은 기존 라인업에서 ‘M7(43형, UHD)’ 대형 화면 제품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M7 시리즈 43형 모델은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형 스마트 모니터로 업무 처리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 등 최적의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을 목적으로 출시됐다.

M5 시리즈는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27형과 32형에 화이트 에디션을 추가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스마트 모니터 M5 32형 FHD 화이트 에디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 스마트 모니터 전 모델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다양한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티빙, 왓챠 등의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 대표 앱인 'TV 플러스'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도 추가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있는 시대에 공간 제약 없는 기능 수행을 위해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였다.

원격 접속(PC on Screen)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윈도우(Windows) 뿐만 아니라 맥(Mac)에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Microsoft 365를 지원해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삼성 빅스비 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새롭게 탑재해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모바일 연동성을 강화했다.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기능과 함께 모니터에 터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기능이 있다. 모니터 제품 최초 ‘애플 에어플레이2(AirPlay 2)’를 지원한다.

M7 43형 제품은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최대 65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USB 2.0과 블루투스 4.2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해 범용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태양전지로 일회용 배터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리모컨이 제공된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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