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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서진시스템,·크래프톤을 주간 추천종목으로 18일 선정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영업이익 93 억원으로 컨센서스 84 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빅뱅 음원 수익이 반영되고 디지털 콘텐츠 매출(212 억원)이 예상을 상회했다. 오는 9월 블랙핑크 정규 2집 발매가 예정돼 있고 10월 15일 부터 내년 6월까지 36 회에 걸친 월드투어 일정이 공개됐다. 추가 지역 공개 감안 시 BTS 에 버금가는 규모다. 3분기 블랙핑크 음반, 4 분기부터 트레져, 블랙핑크 공연이 반영될 예정으로 내년까지 이익 고성장이 전망된다.
서진시스템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921 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반도체, ESS, 통신장비 사업 부문이 약진한 반면 분기 영업적자는 23 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제조원가 상승, 수출입과 물류비용 증가, 생활가전 인도 지연 등의 영향을 받았다. 직원 상여금과 친환경차 제품 개발비, 재고 평가손실 등 일회성/일시적 비용도 반영됐다. Historical P/E(주가수익배율) 및 P/B(주가순자산비율) Band 하단 수준 진입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만한 시점이다.
크래프톤은 슈팅 서바이벌 게임 ‘PUBG:배틀그라운드’ 와 ‘뉴스테이트’ 중심으로 서비스 중으로 2분기 매출액 4237 억원, 영업이익 1623 억원을 기록했다. PUBG, 화평정영 비수기로 모바일 매출 감소, G-coin 영향으로 PC 매출도 감소했다.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 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매출액은 15%성장한 2조 1600억원, 영업이익은 47%증가한 9400억원이 예상된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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