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공항 ‘우수 화물항공사’ 선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0:54:2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5년 우수 화물운송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공항 운영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항공사 및 관련 사업자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올해는 화물항공·물류기업·지상조업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왼쪽)과 박정수 티웨이항공 여객화물사업 총괄 임원(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항공운송 네트워크 운영 성과와 화물 물동량 확대, 특수화물 운송 역량 강화, 신규 수요 창출 등 전반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장거리 노선 네트워크의 안정적 운영이 화물 사업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노선과 함께 시드니,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 운항을 안정화하며 화물 운송 공급력을 확대했다.

 

화물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반도체 부품, 화장품, 신선식품 등 품목별 맞춤형 운송 체계를 구축했으며, 의약품 및 바이오 제품 등 온도 민감 화물에 대해서는 전문 온도 제어 솔루션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내 신뢰도를 높였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티웨이항공의 2025년 연간 화물 수송량은 약 3만4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약 1만8000톤) 대비 92% 증가한 수치로,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객뿐 아니라 화물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라며 “향후에도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글로벌 화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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