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사천탕수육’ 출시…“중화 간편식 확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3-30 1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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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15분 조리, 사천식 고추기름 소스 적용

CJ제일제당은 매운맛 선호 트렌드에 맞춰 ‘고메 바삭쫄깃한 사천탕수육’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메 사천탕수육은 돼지고기 등심을 튀기고 오븐에 다시 구운 탕수육에 사천식 고추기름 특제소스를 곁들인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15분 내외로 조리할 수 있다.
 

▲ '고메 바삭쫄깃한 사천탕수육' [CJ제일제당 제공]

 

이 제품은 지난해 3월 처음 출시한 고메 탕수육 제품군으로 출시됐으며 메뉴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고메 탕수육은 CJ 제분 노하우 기반의 전용 튀김옷과 ‘멀티 히팅’ 기술로 바삭함을 극대화했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소스 전용 스팀 파우치 기술을 적용했다.

현재 고메 탕수육을 중심으로 짬뽕‧중화볶음밥 등 고메 중화식 전체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3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CJ제일제당을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독보적 연구개발(R&D) 기술력 기반으로 메뉴를 다양화하며 중화 간편식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고메 사천탕수육은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GS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오는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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