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OK"...KT알파, 홈쇼핑과 기프티쇼 통합 개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4:09:12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알파가 오는 18일, 데이터 홈쇼핑 ‘KT알파 쇼핑’과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의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10일 밝혔다.

 

번 통합을 통해 하나의 서비스에서 홈쇼핑과 모바일 선물하기가 모두 가능해진다. 두 서비스의 멤버십을 통합하여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 [사진=KT알파]

KT알파의 서비스 및 상품을 한데 모아 앱 하나로 실물 상품과 모바일 상품권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I 개편을 통해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탭을 나란히 배치시켜 각 서비스 간 이동을 자유롭게 했다.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간 상품 연계를 강화하고, AI를 기반으로 고객의 쇼핑 여정에 따른 상품 추천 정확도를 높여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서비스의 멤버십 제도도 전면 개편됐다. 이번 개편으로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회원이 하나의 멤버십으로 통합된다. 10대부터 30대까지의 회원 비중이 높은 기프티쇼와 40대 이상의 액티브시니어 비중이 높은 KT알파 쇼핑이 합쳐지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통합 회원을 보유한 만큼, 멤버십 제도를 재정비해 모든 회원이 멤버십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멤버십은 기존 3개의 등급에서 VIP와 VVIP 등급을 신설해 총 5개의 등급으로 세분화해 개편한다. KT 통신사를 이용하는 KT멤버십 고객과 KT알파 이용 고객 간 연속성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멤버십 고객에게는 VIP 등급이 자동 부여되며, VIP 이상 최상위 등급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기프티쇼 최대 5% 할인이 적용되고, 기간별 15% 할인쿠폰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된다. 서비스 통합을 기념해 내년 2월 28일까지 신규 가입자 및 통합회원 전체 대상 VIP 등급이 부여된다.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의 포인트 교차 사용도 가능해진다. 누적된 포인트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 간 시너지를 강화했다.

 

AI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의 행동 패턴에 따른 개인별 상품 추천 영역은 기존 25% 수준에서 60%로 대폭 확대했고,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기 다른 상품군을 추천하는 등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을 정밀하게 구현했다. 고객의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가 반영된 고객 맞춤 상품 추천을 통해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고객이 쉽고 빠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UI/UX 측면에서 최적화된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AI 기반 동영상 콘텐츠를 전면 배치하고, 주목도 높은 고해상도 이미지와 시인성 높은 텍스트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모두 퀵 결제를 도입해 주문 프로세스를 간편화했다.

 

핵심 타겟별 특화 콘텐츠와 이와 연계한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 최근 홈쇼핑 주요 고객층이자 5060세대의 ‘저속 노화(Slow-Aging)’ 트렌드에 발맞춰 액티브 시니어 대상 전문 매거진 및 플랫폼과 제휴, 정보성 콘텐츠와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기프티쇼는 감사, 축하 등 다양한 답례 상황에 맞춰 TPO(시간·장소·상황)에 따른 인기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명절, 크리스마스 등 시즌별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KT알파 박승표 대표는 “이번 서비스 통합은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물 상품과 모바일 상품권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KT멤버십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그룹 차원의 커머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불확실성 뚫었다"…현대모비스, 전장·환율 타고 1분기 실적 '선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동 리스크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으로 전 세계 자동차시장의 수요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1분기 경영 실적을 선방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15조 5605억원, 영업이익 8026억원, 순이익 883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3.3% 증가했다. 해외 완성차

2

"AI·전력 한 번에 묶었다"…SK, 베트남서 '풀스택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가 베트남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AI 핵심 인프라 구축 협력에 나선다. SK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 정부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각각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응오 반 뚜언 베트남 재

3

한국카처, 세계 MTB 무대서 프리미엄 클리닝 솔루션 선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카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자전거(MTB) 대회를 무대로 스포츠 마케팅과 프리미엄 클리닝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 장비 관리가 경기력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브랜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한국카처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열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