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인사이드] “글로벌·스페셜티 기업 도약 가속”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4:33:27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는 3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열린 제7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사진=삼양홀딩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홀딩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조3483억원, 영업이익 1088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제7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에서 “Purpose(기업소명) 체계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스페셜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주회사로서 그룹 전략과 실행을 연결하고 변화의 속도를 높이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공정거래 이슈와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부문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올해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강화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 3대 경영방침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7조원 베팅"…HD한국조선해양, 교환사채로 '미래 선박·에너지' 사업 박차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의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성장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핵심 자회사 지분을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해 친환경 선박과 차세대 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20억 달러(약

2

"위기에 강한 한국 경제…AI 전환, 또 한 번의 도약 기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위기 대응력’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전환을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언제나 가장 어려운 순간에 저력을 발휘해 왔다”며 “AI 전환의 파도에 올라탄다면 현재의 위기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

3

세라젬, ‘KLPGA 특급 신인’ 김민솔과 손잡았다…차세대 골프 스타 후원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망주 김민솔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세라젬은 김민솔 프로(19·두산건설)를 공식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프로는 경기 출전 시 상의 카라 우측에 세라젬 한글 로고를 부착하고 활동하게 된다. 오는 4월 2일 개막하는 ‘더 시에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