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렉터스, 베트남 SYE HOLDINGS와 전략적 협업… K시스템 글로벌 확장 시동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4:36:38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높은 퀄리티의 K-POP 디렉팅 시스템을 내재화한 디렉터들의 법인 하이디렉터스(HI DIRECTORS)가 베트남 1위 방송사 YEAH1 그룹과 SONY MUSIC이 설립한 합작 엔터테인먼트 SYE HOLDINGS의 첫 보이그룹 ‘UPRIZE’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및 전략 컨설팅한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 하이디렉터스(HI DIRECTORS)

 

이번 소식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됐으며, 현장에서는 K-POP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아티스트 제작 전략과 향후 베트남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행보가 함께 소개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이디렉터스는 안무팀, 작곡팀, 연출팀, 촬영팀 등 각 분야의 전문 디렉터들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K-POP식 올인원 디렉팅 구조를 내재화한 법인으로, 아티스트 기획부터 무대 연출, 콘텐츠 제작까지 높은 완성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K-POP 안무팀 ‘오스피셔스(AUSPICIOUS)’의 단장이자 걸그룹 ‘이프아이(ifeye)’의 메인 프로듀서, 그리고 하이디렉터스 대표를 맡고 있는 류디(류재준)가 있다. 류디는 지난 2025년 YEAH1에서 제작한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Show It All’에서 안무 및 퍼포먼스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K-POP 시스템을 베트남 방송 환경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Show It All’은 기획 단계부터 무대 연출, 퍼포먼스, 트레이닝 방식 전반에 K-POP 제작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된 완성도를 선보였고,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 결과 최종 7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UPRIZE가 탄생했으며, 현재 베트남 현지는 물론 글로벌 팬층까지 빠르게 형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이디렉터스는 YEAH1·SONY MUSIC과의 합작사 SYE HOLDINGS의 첫 프로젝트인 UPRIZE를 디렉팅 및 컨설팅하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제작 참여를 넘어 K-POP 프로듀싱 시스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류디(류재준)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베트남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와 글로벌 음악 시장에 K-POP 시스템을 수출함으로써, 하이디렉터스의 프로듀싱 역량과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디렉터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아시아를 넘어 다양한 국가의 방송사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K-POP 기반의 아티스트 제작 모델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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