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뷰티 신제품 '선론칭 효과' 입증…자빈드서울 신규 구매자 92%·거래액 최대 49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5:30: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올해 상반기 뷰티 선론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이블리는 브랜드 신제품의 초기 흥행을 이끄는 핵심 채널이자 신규 고객 유입 창구로 기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00만 명 규모의 고객 기반과 뷰티 카테고리 구매 의향이 높은 이용자층이 결합되면서 브랜드들의 선론칭 성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에이블리]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브랜드 자빈드서울은 지난 4월 인기 인플루언서와 공동 개발한 '윙크 파운데이션 팩트 17호'를 에이블리에서 단독 선론칭했다. 행사 기간 자빈드서울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9배(4830%) 이상 증가하며 입점 이후 최고 월 거래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구매자의 92% 이상은 에이블리에서 자빈드서울 제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으로 집계돼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도 지난 5월 '비벨벳 커버 쿠션' 신규 컬러인 '21P 피치 아이보리'를 에이블리에서 단독 선론칭했다. 출시 프로모션 기간 비벨벳 커버 쿠션 라인업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00% 증가했으며, 에스쁘아 전체 거래액도 59% 늘었다. 같은 기간 에스쁘아 구매자 가운데 66%는 에이블리에서 처음 제품을 구매한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페리페라 역시 지난 4월 말 신제품 '무드 글로이 틴트 키'를 에이블리에서 단독 선론칭한 결과, 프로모션 기간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행사 기간 전체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인 50%가 신규 구매자였으며, 이 가운데 1020세대 비중은 71%를 차지했다. 에이블리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 확보 효과가 나타난 사례라고 분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선론칭을 통해 브랜드 거래액 확대뿐 아니라 실질적인 신규 고객 유입 성과도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36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전사 거래액도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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