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000억원 투자해 제천시에 첨단물류센터 건립…“500여명 지역 일자리 창출”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1-05 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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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산업단지에 2023년 완공 예정
여성·중장년층 중심으로 지역주민 우선 채용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충북 제천시에도 쿠팡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되면서 지역일자리 500여개가 새롭게 만들어질 전망이다.

쿠팡은 제천시청에서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첨단물류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5일 열린 쿠팡 제천 물류센터 설립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가운데),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왼쪽), 이상천 제천시장(오른쪽)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쿠팡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제천시 제3산업단지내 설립되며 10만m² 규모로 2023년에 완공 예정이다.

쿠팡은 1000억원을 투자해 최신식 물류센터 설립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쿠팡 금왕 물류센터’와 함께 충청도 지역 전역을 커버하며 물류와 유통의 허브로 자리잡게 된다.

대규모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충청도 지역의 미니기업(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들에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별, 나이에 제한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는 “제천에도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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