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보험판매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4-01 15:08:16
2025년까지 FP 2만6000여명, 세전이익 2100억 증가 달성 목표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보험업계에 제판분리의 신호탄이 올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1일 출범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전문회사로서 GA업계의 새로운 질서를 정립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일 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정미경 FP 명예부사장, 기혜영 FP 명예이사 외 대표 FP 20여명과 대표 지역단장 및 지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보험의 First & next,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라는 비전 아래 자율영업체계를 구축하고, 성과중심문화로 체질을 개선한다.

 

▲ 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식에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한화생명 정미경 명예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한화생명 기혜영 명예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또 FP수수료와 리크루팅 시스템을 개선해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생·손보 통합 컨설팅 및 디지털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에게 사기(社旗)를 전달하면서 출범식은 마무리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원, 500여개의 영업기관과 1300여명의 임직원, 1만9000여명의 FP로 구성됐다. 출범과 동시에 GA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되며 대형 생명보험 3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판분리를 통해 GA업계에 진출하게 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FP들의 활동량 증대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모회사인 한화생명은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및 보험심사기능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영업지원을 맡는다. 또 다방면의 디지털 관련 신사업(빅데이터, 헬스케어 등)을 검토하며 추진해 나간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9개의 손해보험사(메리츠, 한화, 롯데, MG, 흥국, 삼성, 현대, KB, DB)와 제휴를 마쳐 FP들이 해당 손해보험사의 상품 판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생명·손해보험 통합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고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오더메이드형 상품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며, “한화생명도 FP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의 적시공급,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청약부터 지급까지의 프로세스 혁신 및 디지털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변화된 역할과 목표를 밝혔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자율영업체계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업계 최고의 보상체계를 만들어 판매 물량뿐 만 아니라 조직규모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디지털 솔루션 및 내외부 전문가 지원 등의 차별화된 영업지원을 통해 타 GA와는 격차를 벌려가겠다”라며, “업계 넘버원 초대형 판매회사로 도약할 것이며, IPO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미래 성장력도 강화 하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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