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신임 대표에 임혜순 선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15:14:1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자회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신임 대표이사로 임혜순 부사장을 선임하고, 브랜드별 전문경영 체제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구조적으로 제고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그룹 차원의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 아웃백 임혜순 신임 대표이사. [사진=댜이닝브랜즈그룹]

임 신임 대표는 Unilever, 네슬레코리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SPC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 국내외 주요 식음료(F&B) 기업에서 약 25년간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제품 혁신, 조직 운영을 총괄해온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아웃백 마케팅 총괄(CMO) 재직 당시 대표 메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개발·출시하고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단일 메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통합 마케팅 전략을 통해 캐주얼 다이닝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견인한 바 있다.

 

이후 SPC 배스킨라빈스에서 마케팅 및 사업운영을 총괄했으며, 투썸플레이스에서는 마케팅 총괄을 맡아 제품 개발부터 브랜드 전략, 매장 실행, 조직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경영 역량을 축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번 선임을 계기로 아웃백의 브랜드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성과 지원 체계 아래 브랜드 경쟁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 전략을 본격화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임혜순 대표 선임과 조직 개편은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에 맞춰 브랜드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라며 “각 브랜드가 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책임경영을 확대하되, 전략·재무·구매·물류·디지털 등 핵심 지원 기능은 그룹 차원에서 통합 관리해 효율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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