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 기업 중 8위 달성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시중은행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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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2013년부터 매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인터브랜드의 '세계 100대 브랜드'와 동일한 평가 기준과 방법론을 활용한 랭킹이다.
국민은행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12년 연속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국민은행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3조4000억원으로 국내 전체 기업 중 8위를 달성했다.
KB금융은 지난 3월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16.7% 증가한 약 7조2000억원(54억1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높고,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공신력을 갖춘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시중은행 1위의 영예를 얻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장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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