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실어 나른다…카카오모빌리티, 임영웅 콘서트 셔틀 전국 39개 노선 가동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6:36:12
고양종합운동장까지 직행…수도권·지방 주요 거점 연결, 공연장 교통혼잡 줄인다
안전요원 배치·실시간 안내까지…공연 이동 플랫폼 공략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임영웅 콘서트 관람객을 위한 전용 셔틀 서비스를 운영하며 공연·축제 이동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국 39개 노선을 연결해 대규모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연장 주변 교통 혼잡도 줄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9월 4~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임영웅 콘서트(IM HERO - THE STADIUM 2)'의 공식 셔틀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셔틀은 공연과 페스티벌, 지역 축제 등을 찾는 이용자가 지정된 탑승지에서 행사장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는 사전 예약형 서비스다. 공연 일정 변경 등 현장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 안내를 제공해 이동 불편도 최소화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주요 관객층인 '영웅시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를 고려해 승하차 구역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현장 동선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카카오 T 앱에서 출발지와 왕복 여부 등을 선택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탑승권 보내기' 기능을 통해 지인이 예매한 셔틀 이용권도 카카오톡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운행 노선은 수도권 21개와 지방 18개 등 전국 39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서울 강남역과 서울역, 잠실역을 비롯해 동탄역·수원역·부평역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은 물론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천안·청주·전주·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형 공연과 지역 축제 등을 중심으로 셔틀 서비스를 확대하며 행사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장 안내부터 승하차까지 관람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행사장에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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