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단백질 45g ‘테이크핏 몬스터’ 리뉴얼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6:39: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의 성분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며 단백질 음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남양유업은 24일 ‘테이크핏 몬스터’ 2종(초코바나나맛·고소한맛)의 단백질 함량을 기존 43g에서 45g으로 높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350mL 기준 시중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이는 닭가슴살 약 152g 또는 달걀 8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 [사진=남양유업]

 

이번 리뉴얼은 단백질 섭취가 운동 후 보충을 넘어 식사 대용 및 일상적인 건강 관리로 확장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조치다. 회사는 단백질 함량 증대와 함께 필수 아미노산(EAA) 9종을 1만8000mg에서 1만8800mg으로, 근육 합성에 중요한 BCAA 3종을 8500mg에서 8700mg으로 각각 상향했다. 아르기닌 함량도 강화해 전반적인 영양 설계를 개선했다.

 

제품은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배합했으며, 저당·저지방·저콜레스테롤의 ‘3저’ 설계를 유지하면서도 총 열량을 195kcal 수준으로 낮췄다.

 

2022년 론칭된 ‘테이크핏’은 소비 상황에 맞춘 라인업 전략을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초고단백 ‘테이크핏 몬스터(45g)’를 비롯해 식사 대용 및 운동 전후 섭취에 적합한 ‘테이크핏 맥스(24g)’, 수분 보충을 겸한 ‘테이크핏 프로(25g)’, 휴대성을 강화한 ‘테이크핏 아쿠아(10g)’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홍콩, 몽골 등 동아시아 지역에 이어 최근 카자흐스탄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다. 향후 웰니스 트렌드와 간편 영양식 수요 증가에 맞춰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K-단백질 음료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윤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단백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성분 경쟁력을 강화한 리뉴얼”이라며 “테이크핏을 대표적인 K-단백질 음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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