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친환경 산업 발전 위해 맞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8-25 17:10:11
  • -
  • +
  • 인쇄
친환경 산업 적극 투자, 전기차 산업 육성 위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 지원
적도원칙, 탄소중립 등 범국가적 환경운동, 정부 친환경차 보급 정책 동참

 

신한은행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했다. 친환경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와함께 적도원칙, 탄소중립 등 범국가적 환경운동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 적극 동참해 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지호 부행장(사진오른쪽)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이사장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범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전기차 산업 육성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 지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 등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체계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따라 국내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선언,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전담협의체(TCFD) 지지 선언, 신한 ESG실천 빌딩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