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 플랫폼 '타파스'에 ‘아이언쓰론’ IP 기반 웹소설 ‘퍼스트본’ 출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4-13 20:44:49
  • -
  • +
  • 인쇄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F&C(대표 서우원, 정철호)는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타파스미디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략 모바일 MMOG(다중접속게임) ‘아이언쓰론’ IP 기반 웹소설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넷마블F&C가 개발한 차세대 전략 모바일 MMOG로 지난 2018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 넷마블 CI


 

넷마블F&C는 오는 14일 '아이언쓰론: 퍼스트본(Iron Throne: Firstborn)'을 원작으로 한 웹소설 '퍼스트본: 디바이디드 로얄티스(Firstborn: Divided Loyalties)'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웹소설 및 웹툰 플랫폼 ‘타파스’를 서비스 중인 타파스미디어와 함께 글로벌 IP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타파스는 북미 지역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기준 6만 명 이상의 작가와 140만 편 이상의 작품, 80여개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월간이용자(MAU) 수 300만 명 이상, 누적 조회수는 67억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넷마블과 타파스미디어는 ‘퍼스트본’ 외에도 향후 넷마블 게임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 타파스미디어 로고


남주현 넷마블 F&C IP개발실장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넷마블과 넷마블F&C의 목표"라며 "이번 웹소설 출시는 타파스미디어와 함께할 여러 의미있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자체 IP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앨리슨 골드만(Alison Goldman) 타파스 스튜디오 소설 부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넷마블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타파스미디어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넷마블 IP와 세계관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스트본: 디바이디드 로얄티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재하는 인기 작가 ‘C.J. 영’이 집필을 담당하며, 최소 30개 챕터로 구성돼 매주 2회씩 업로드 될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가 정식 서비스 시작 후 하루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더 스타라이트’는 19일 오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인기 게임 순위 3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

하나은행,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된다. 중도해지를 하지 않

3

항공보안학회, 2025년도 제2차 항공보안포럼 개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는 19일 ‘항공안전보안 R&D 추진전략 및 항공기내보안 강화방안’을 주제로 2025년도 제2차 항공보안포럼을 일산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학회는 종합미디어 산업분야 선도기업인 엠트리홀딩스와 항공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1부 개회식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박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