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첫 성적 공모가 하회

이필원 / 기사승인 : 2017-12-08 10:05:17
  • -
  • +
  • 인쇄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항공여객운송업을 영위하는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진에어는 코스피 상장 첫날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진에어는 8일 개장과 동시에 2만86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2만6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공모가 3만1800원에 비해 18%가량 밑도는 수준이다. 오전 9시5분 현재 낙폭을 줄이면서 2만8050원까지 끌어올렸다.


진에어는 2008년 설립된 저비용항공사(LCC)로, 올해 초부터 국내 주식시장서 기업공개 '대어'로 꼽혀왔다.


진에어는 이번 상장을 통해 진에어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향후 ▲신규 항공기 도입 ▲LCC 최초 동유럽 취항 ▲해외판매 강화 등을 진행한다. 우선 2020년까지 매년 4~5대의 신규 기재 도입을 통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현재 24대에서 총 38대로 늘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필원
이필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2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3

bhc, 2025년 치킨 나눔 누적 1만5000마리 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에 전달한 치킨이 누적 1만5000마리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bhc의 치킨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올해 bhc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요양원, 보육원, 실버케어센터, 장애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