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6명 다시 세 자릿수·누계 9478명...대구 71·경기 21· 서울18명 추가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8 12: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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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자, 격리중 확진자 처음 넘어
해외유입 관련 누적 확진자 363명


일일 격리해제자와 격리중인 확진자 추이.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환자 일일 격리중과 격리해제자 현황 추이.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틀만에 다시 100명 넘게 추가됐다. 다만 격리해제자가 첫 환자 발생 후 2개월8일만에 처음으로 격리중인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현재, 전날 대비 신규 코로라19 확진자가 146명이 추가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수는 947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관련 누적 확진자도 전날 309명에서 363명으로 증가했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하지만 완치자는 전날보다 283명이 늘면서 격리해제자는 총 4811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42명이 줄면서 4523명을 기록, 격리해제자가 288명 더 많았다. 지난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반면 28일 0시 기준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이 증가한 144명(치명률 1.52%)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38만7925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36만188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검사중인 사례는 1만6564명으로 전날보다 1345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전날(34명)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71명을 기록했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50명을 다시 넘어선 것은 지난 21일(69명) 이후 일주일만이다. 이로써 대구 누적 확진자 수는 6587명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공항 검역단계에서 24명이 확인됐다.


이어 경기(21명)와 서울(18명)에서 두 자릿수 넘게 추가됐고, 인천에서 5명, 충남과 경북에서 2명씩, 부산과 강원에서 1명씩이 확진됐다.


서울·경기·인천에서만 총 44명으로 신규 확진자 중 약 30%를 차지했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연령별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587명, 경북 1285명, 경기 433명, 서울 390명, 충남 126명, 부산 114명, 경남 91명 등의 순이다. 그간 검역과정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는 168명에 이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첫날인 27일에는 총 1294명이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유증상자는 87명, 무증상자는 1207명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해외유입 추정 사례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미국발 입국자 중 약 80% 내외가 내국인으로 유학생, 출장, 주재원과 가족, 교민 등이다. 이날 입국자 1294명 중 내국인은 1109명(86%)이었다.


중대본은 미국발 국내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추가적인 검역 강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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