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일일 105명 증가 누계 9583명...수도권 42명·대구 23명 증가 "사망자 150명 넘어"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9 1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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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누계 400명 넘어 410명...해외유입 관련 누계도 412명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공식집계로 150명을 넘어섰다. 다만 확진자는 전날보다 41명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05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95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9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29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대구에서는 23명으로 전날(71명)보다 크게 줄어들었지만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와 구로동 만민중앙교회 관련 발생자가 늘어난 수도권에서 모두 42명이 추가됐다. 서울에서 20명, 경기에서 15명, 인천에서 7명이 각각 확진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대전·경남에서 3명씩, 세종·강원·전북·경북에서 2명씩, 충남과 전남에서 1명씩이 나왔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이에 따라 서울의 누적 확진자수(410명)도 400명을 넘어섰다. 그간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대구(6610명), 경북(1287명), 경기(448명)와 서울 등 모두 4곳이 됐다.


그 다음으로는 충남(127명)과 부산(117명) 두 지역이 100명 대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0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하루 사이 8명이 늘면서 152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수 대비 사망자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전날 1.52%에서 1.59%로 더 높아졌다.


하지만 대구시에서 이날 통계에 아직 집계되지 않은 2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현재 누적 사망자는 154명으로 증가한 상태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지금도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중 환자가 적지 않아 치명률은 더 높아질 것을 보인다.


152명의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76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고, 70대 43명, 60대 21명, 50대 10명이었다. 40대와 30대에서는 1명씩이 숨졌고 20대 이하는 사망자가 없었다.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17.51%로 단연 높고, 70대는 6.77%, 60대는 1.74%를 보이고 있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성별과 연령별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8일 하루 동안 공항 검역과정에서만 21명이 확진돼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189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해외유입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412명)는 전날보다 49명이 증가하며 400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이번주에만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268명이나 급증했다. 유럽 156명, 미주 90명, 중국 외 아시아 22명이 나왔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해외유입 추정 사례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전날 완치율 50%를 넘은 데 이어 이날도 격리해제자가 222명이 늘어나면서, 격리중(4398명)인 확진자보다 격리해제자(5033)가 644명이 더 많아졌다.


그간 39만4141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36만9530명이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1536명이 줄어든 1만5028명의 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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