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부산신항 3·4단지 어린이집 2개원에 디지털 피아노를 기증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부산신항 어린이집 2개원을 포함해 전국 ‘부영 사랑으로’ 단지 내 어린이집에 총 73대의 디지털 피아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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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신항 3단지 '사랑으로'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
부영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피아노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질 좋은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단지 내 관리동에 위치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쓰고 있다.
또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하게 원장을 선정하고,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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