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MIT ILP가입...미래 산업 전환 가속 패달 밟는다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9:27:00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MIT)의 산업연계 프로그램(Industrial Liaison Program, 이하 ILP)에 가입하며, 디지털 혁신과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1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MIT ILP는 1948년 설립된 세계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MIT와 글로벌 기업 간 기술·연구 교류와 공동 개발을 지원하는 전담 플랫폼이다. 현재 200개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MIT 교수진·연구진과의 맞춤형 협업, 최신 기술 웨비나, 전용 기술 보고서, 스타트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학 자원을 제공한다.

 

▲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MIT ILP 가입을 통해 AI,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첨단 소재, 디지털 보안, 공급망 관리(SCM) 등 중점 기술 분야에서 MIT와의 다양한 교류 및 협력 기회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리더십 아래 2019년부터 전사 디지털 전환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 사내 대화형 AI 서비스 '챗HK', 번역 AI 서비스 '컴HK'의 고도화를 마쳤으며, AI 도구 제작 환경인 'AIMS(AI in Motion Studio)'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현업 적용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 초 편입된 한온시스템을 대상으로 사내 AI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고, 국내 임원을 대상으로 AI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그룹 차원의 디지털 역량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 겸 최고정보책임자(CDO&CIO)는 "MIT ILP 가입은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MIT 연구진, 기술 세미나, 신생 벤처 네트워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AI 분야를 포함한 디지털 역량을 고도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금융, 자회사서 9950억 배당…하나은행만 9500억 배당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으로부터 총 99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중간배당을 받는다. 자회사에서 지주사로 현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향후 자본 운용과 주주환원 정책을 뒷받침할 재무적 여력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23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총 9500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2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난곡선·서부선 조속 추진해야"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회가 난곡선과 서부선 등 주요 도시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비타당성조사와 민간투자 절차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과

3

휴온스엔, 단일 기능성 건기식 시장 정조준…심플랩 론칭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앞세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복합 기능성을 내세운 기존 제품과 달리 핵심 성분 하나에 집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3일 휴온스엔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단일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심플랩(SimpleLab)'을 출시하고 첫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