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CEO와 '주니어보드 2기' 첫 타운홀 미팅...MZ세대 목소리 담는다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2-25 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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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 24일 'L-Junior Board(엘-주니어 보드) 2기'가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시행된 오리엔테이션 이후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와 주니어보드의 첫 만남으로,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와 주니어보드가 화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주니어보드 2기는 전 직원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직원 14명으로 구성됐다. MZ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를 담아 경영진과 소통 채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날 하석주 대표는 주니어보드가 사전에 준비한 무기명 질문에 대한 키워드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유관 부서의 다양한 업무 중 MZ세대의 생각을 듣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3월에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니어보드는 롯데건설의 변화의 중심에서 CEO와 직원간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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