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빠투, 파리서 26SS 컬렉션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0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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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전개하는 프랑스 영(young) 꾸뛰르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최근 프랑스에서열린 ‘파리 오뜨 꾸뛰르 위크’에서 2026 봄여름(S/S)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쇼를 통해 빠투는 ‘Effortless Sculpted’ 무드를 메인 컨셉으로 구조적이면서도 편안한 실루엣의 룩을 제안했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인 ‘소프트 테일러링(Soft Tailoring)’과 ‘플루이드 미니멀리즘(Fluid Minimalism)’을 반영했다.

 

▲ [사진=LF]

 

‘소프트 테일러링’은 전통적인 테일러링의 딱딱한 구조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유연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 미니멀한 디테일, 그리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플루이드 미니멀리즘’은 유동적이고 자유로운 형태의 미니멀리즘으로, 정제된 디자인 안에 여유와 움직임이 살아 있는 스타일을 의미한다.

 

LF 관계자는 “2026 S/S 시즌은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실루엣과 깔끔한 라인을 갖춘 스타일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흐름에서 빠투는 고유의 꾸뛰르 감성에 실용성을 더한 컬렉션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빠투만의 프렌치 감성과 무드를 깊이 있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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