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 플리즈 이세이 미야케,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0:00:3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리츠 플리즈가 성수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아티스트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전개하는 브랜드 플리츠 플리즈 이세이 미야케(Pleats Please Issey Miyake)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이치조 히카루(Hikaru Ichijo)와 협업한 상품 ‘브랜드 뉴 데이(Brand New Day)’를 출시하고, 내달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스테이지35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1994년 론칭한 플리츠 플리즈 이세이 미야케(이하 플리츠 플리즈)는 옷감을 재단하고 옷의 형태를 잡아 재봉한 후 주름을 가하는 ‘가먼트 플리팅(Garment Pleating)’ 기술로 유명하다. 가벼우면서 구김이 가지 않고, 세탁과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춰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플리츠 플리즈는 새로운 세대와 함께 지속 성장하고자 차세대 아티스트로 꼽히는 이치조 히카루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치조 히카루는 일본 도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로, 인쇄 기법과 그래픽 일러스트 기반의 색채 표현을 추구한다. 특히 미의 고정된 기준 없이 사람을 바라보길 바라는 의도를 담아 인물의 얼굴을 그리지 않는 것이 작품 특징이다.

 

플리츠 플리즈와 이치조 히카루가 협업한 컬렉션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 10일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두 번째로 이번 한국 팝업 스토어에서 공개된다.

 

이치조 히카루가 플리츠 플리즈 입은 여성의 하루를 대담하고 감각적인 구도로 묘사한 작품이 상품 디자인에 반영됐다. 아침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밤에 창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까지 일상 속 장면들을 담았다. 플리츠 플리즈의 편안하고 실용적인 의류에 작가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컬렉션으로, 티셔츠, 베스트,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플리츠 플리즈는 ‘브랜드 뉴 데이’ 팝업 스토어를 이치조 히카루의 일러스트 속 세계로 연출했다. 일러스트 작품 다섯 가지를 바탕으로 각 콘셉트 별 색다른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모든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플리츠 플리즈의 인기 상품인 ‘뉴 컬러풀 베이직’도 만나볼 수 있다. 간결한 실루엣의 민소매·반소매 상의, 카디건, 스커트 등이 시즈널 컬러로 구성된다.

 

박강성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세이 미야케 담당 팀장은 “플리츠 플리즈가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신진 아티스트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성수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면서 “신선한 상품과 체험형 공간을 통해 충성고객 뿐만 아니라, 잠재고객들에게 브랜드의 매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취임사]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자본시장 중심 경제 전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황성엽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신뢰를 바탕으로 자본시장 중심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며 향후 협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신뢰 없이는 바로 설 수 없다(이신불립, 以信不立)”는 원칙을 강조하며 “금융투자협회는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회원사의

2

조현준 효성 회장, 위기 돌파 카드로 '소통'을 꺼내들다…원팀 글로벌 1위 목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최대 무기로 '소통'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사실 소통은 국가, 기업, 개인, 특정 조직 단체에 있어 가장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기능에 속한다. 누구보다 소통을 중시하는 조 회장은 창립 59주년 기념사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거

3

[신년사]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초개인화 금융·Agentic AI 통해 민족은행 도약”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과 생산적 금융, 그리고 ‘Agentic AI Bank’ 전환을 가속화해 범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강 행장은 2일 신년사에서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빠르고 강인한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지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